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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14일 연기군청 제1회의실에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 및 직원 워크숍을 열고 군민 평생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대학교 남해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직원 워크숍은 2007년도 건강증진사업 성과 및 2008년도 추진할 방향에 대한 보고와 담당자별 사례발표, 만성질환 관련 직원 직무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고려대 공공행정학부 조무성 교수의 강의로 건강도시의 현황과 문제를 연기군에 적용하여 그 해결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원주시의 건강도시 사업에 대해 원주시청 건강도시 담당 송제기 팀장이 사례 발표하였다.      
 

 

특히 연기군 보건진료소 사업에 대해 쌍류보건진료소 이인옥 소장은 구체적인 사업을 예로 들어 '건강운동 실천은 일상 생활에서'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했다.

 

 쌍류보건진료소에서는 주민건강노래교실, 건강에 대한 정보 및 지역소식을 나누는 홈페이지 운영 및 지역홍보, 보건달력을 이용한 보건교육, 건강체조와 건강합장 박수 실천운동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연기군 보건소는 올 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건강걷기 및 건강어르신선발대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자체평가했다.

 

  주요 추진실적은 ▲연중 특별관리자(혈압, 혈당, 골다공증, 비만 등) 2500명 관리 ▲보육시설 어린이 구강, 영양, 흡연 예방사업 19개소 1500명 ▲초․중생 건강교실 및 비만캠프 8주 240명 ▲초·중·고·대학생 금연, 절주캠페인 11회 3500명 ▲성인대상 연중 기초검진·체성분검사·운동·영양지도 5000명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보건·영양상담 16개소 480명 ▲주민건강 생활실천교실운영 12개소 3만8400명 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2008년도에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건강도시포럼 개최, 건강대학 만들기 등 건강도시사업추진 ▲직장인 만보클럽, 초등학생 튼튼이 교실, 건강한 노후 투자교실, 은빛질주 지도자 육성 등 지역특화사업 ▲이동 금연클리닉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도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려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와 협력, 민간단체·의료기관·교육청 및 각급학교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써 나가기로 했다.


#건강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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