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등반이란? 자연적인 암벽을 자유등반으로 오르지 못한 것을 장비를 통해 올라가는 것을 인공등반이라고 한다. 그 인공등반 기술을 2007년 12월 첫주부터 시작해 12월 30일 마지막 주까지 배웠다. 인공등반 교육을 받기 전엔 내가 전문 등반가가 된다라는 생각을 해 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그 계기가 2001년에 지구상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뉴질랜드에 가서 새로운 천년을 맞고 부터였다. 그리고 지구상에 맨 먼저 떠오르는 해을 맞이하면서 마운틴 쿡 등반을 마치고 나서 전문 등반의 길을 걷게 되었다. 거대한 빙하 등반에 빠져 바로 2001년년 히말리아 산맥 중 가장 높다는 에버레스트 베이스 캠프까지 등반을 하였다. 그 다음 등반을 체계적으로 더 배우기 위해 코오롱등산학교를 나오면서 점점 전문 등반인이 되어갔다. 등반학교는 정규반과 암벽, 빙벽반이 있었다. 정규반에서는 등반에 대한 기본지식 등반 예절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전문적인 암벽등반을 배우기 위해 암벽반에서 암벽 등반을 배운다. 그리고 빙벽반에서는 겨울 등반의 꽃인 빙벽 등반을 배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공 등반기술을 배우게 되면 전문 클라이머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보기엔 무섭고 두렵지만 막상 인공등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습을 해 보니 인공등반만의 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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