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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종환 국민중심당 대표 특보.
서종환 국민중심당 대표 특보. ⓒ 서종환

서종환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 특보단장이 25일 오전 대전 동구 원동사거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 특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한나라당이 18대 총선에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경우 독선과 독주로 국정파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거나 적당히 타협하는 정치적 야합이 또다시 판을 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건전한 비판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금 선의의 경쟁을 통해 끊임없이 자기쇄신과 건설적인 비판과 상생의 견제와 생산적인 대안제시를 함으로써 진정한 사회통합으로 남북통일에 대비해 나가야만 한다”며 “저 서종환은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사명을 완수해 나가기 위해 국민중심당 심대평 대표와 이회창 전대통령후보가 창당하는 (가칭)자유신당의 깃발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저 서종환에게 8년이 필요하다고 선언했다”며 “이제 저는 앞으로 동구의 미래상을 펼쳐 보이고 선택을 받도록 할 것이며 선택해 주신 동구민을 위해 그동안 공직에서의 국정경험과 해외근무를 통해 연마된 수신의 경륜을 가지고 신명을 다 바쳐 동구발전과 변화의 견인차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특보는 대전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법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1965년 한일회담비준반대 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되었고,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 30여년 동안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대통령비서실, 국무총리실 등에서 근무했다.

퇴직 후에는 (주)서울예술기획회장, (주)유진데이타 및 eMRO회장,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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