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어디를 갈까? 고민이다. 극장을 갈까? 놀이공원엘 갈까? 이런 저런 고민이 앞서겠지만 가족과 함께 뉴스를 검색하고 인근 지역을 살펴보면 재미나게 친척,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곳이 많다. 대구 근교에는 어떤 곳이 가볼 만한 곳일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찾는 곳이 다르겠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이곳이 어떨까 싶다. 대구에는 앞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2. 28기념공원, 국채보상공원, 달서구첨단문화회관 등지에서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단한 차 대접과 이용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마당을 운영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도 투호,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코너와 함께 어린 아동들을 위해 우리모습보존회와 가브리엘 극단이 설맞이 행사(오후 2시)로 ‘형아’를 공연한다. 대구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경주박물관을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공짜로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고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도 하고 놀이도 겸할 곳을 찾는다면 우방타워랜드나 스파벨리, 허브랜드에서 즐기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 우방타워랜드(https://www.woobangland.co.kr/)에서는 민속의 날을 맞아 새해맞이 퓨전 국악한마당, 민속놀이 한마당을 비롯해 평양민속예술단 공연(8일, 9일)도 준비 중에 있다.
대구스파벨리(http://www.spavalley.co.kr)에서는 설날 당일 한복 착용자 50% 할인 행사와 야간요금 적용, 60세 이상 부모 동반 1인 무료 행사도 갖는다. 가창에 위치한 허브힐즈(http://herbhillz.com/)에서도 소원지태우기, 민속놀이 등을 개최한다. 이 외 연인과 함께 조용한 곳을 찾아 데이트를 하려면 청도에 위치한 와인터널이나 각북에 있는 미술광장이나 동제미술관, 대구수목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미대내동정보화마을, 영천에 위치한 시안미술관, 경주 양동마을, 대학캠퍼스를 찾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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