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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후보로 대전 서구갑에서 4.9총선 출마를 선언한 정상범 예비후보가 서구 지역에 최첨단 도서관·체육관·공연장이 함께 있는 다기능 'DMO 서구복합 문화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3일 오후 자유선진당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구갑 지역에는 최근 신흥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많은 주민이 유입되어 문화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실제로 수요에 충족될 수 있는 시설은 열악한 편"이라며 "이에 대한 주민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구 관저지구에 '서구복합 문화 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합 문화 센터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체육관과 공연장이 함께 세워져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또한 도서관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주민들의 지식 정보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일반 도서뿐만 아니라 최첨단 전자도서의 확충과 주민들에게 정보화교육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센터 건립 재원에 대해서는 "200억 원 정도의 소요예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액 국비를 유치해 건립하고, 운영은 대전시에서 민간기관에 위탁경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정상범#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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