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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자 장윤정 이어 인순이, 원더걸스, 박해미, 야구해설가 허구연, 이다도시까지….'무릎 팍 도사' 뺨치는 명예기자 섭외?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과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뉴스데스크> 명예기자 대열에 합류한다.

 

MBC 선거관리위원단은 28일 "야구해설가 허구연씨와 방송인 이다도시를 다음 주 <뉴스데스크> 명예기자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방송인 김구라도 명예기자로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

 

<뉴스데스크>는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기획 코너 '내가 본 총선'을 마련, 일일 명예기자를 기용하는 제도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일일 명예기자로 나서 합격점을 받은 장윤정을 필두로 가수 인순이, 원더걸스, 연기자 박해미와 신율 명지대 교수 등도 일일 명예기자로 위촉해 4월 9일 총선 때까지 이들이 취재한 내용을 보도할 예정이다.

 

지상파 메인 뉴스에서 연예인을 기자로 발탁하는 것은 유례없는 일. <뉴스데스크> 제작진은 "선거라는 것이 국민적 잔치이고 국민의 눈높이, 유권자의 눈높이에서 선거를 바라보자는 취지"라면서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유권자인 지명도 있는 인사들과 연예인들을 일일 명예기자로 임명해 선거 현장에서 느낀 점, 하고 싶은 이야기, 후보 인터뷰 등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총선을 조망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28일에는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상임대표가 장윤정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기름 유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 지역을 찾아 현지 주민의 어려움 등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장윤정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맞대결을 벌이는 서울 동작을 지역구로 가 후보 부인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수준급 리포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뉴스데스크#명예기자#장윤정#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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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전혜연입니다. 공용아이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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