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전문직 종사자들이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 서구을에서 출마한 나경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 지역 교육계, 문화예술계, 과학기술계, 경제계, 금융계, 체육계, 여성계, 의료계, 법조계 등 전문인 100인은 7일 오후 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 나경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에야 말로 힘없는 지역 소수정당의 출현을 유권자의 힘으로 막아내고, 진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고 이 나라 정치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후보가 국회로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만이 대형국책사업을 유치할 수 있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명박 정부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 정책 및 서민 복지정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일까를 선거공보나 언론보도를 통해 꼼꼼히 살펴왔다"며 "그 결론이 바로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해 줄 참신하고 유능하면서 서민의 아픔을 보듬어 줄 참 일꾼, 한나라당 나경수 후보라는 확신으로 오늘 지지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나라당을 탈당해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한 이재선 후보를 겨냥해 "선거 때만 되면 이당 저당 옮겨 다니는 철새정치인을 더 이상 유권자들은 용서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에야 말로 유권자들을 상대로 선거 때 만 되면 표를 구걸하는 행위를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