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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8주년을 맞은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이 고교생 등 100명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경남은행은 창립 기념일 의미를 나눔과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남은행은 22일 오전 경남 마산시 석전동 본점 강당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은행 내 위성영상방송을 통해 전 영업점으로 생중계되었다.

 

경남은행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다는 취지로 이날 부산․울산․경남지역 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고교생 100명에게 총 장학금 1억원을 지급했다. 경남은행은 은행 창립 이듬해인 1971년 ‘경남은행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4000여명의 학생들에게 1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창립 38주년을 맞은 경남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66억원을 달성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기록했다. 

 

정경득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경남은행은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38년의 역사를 새로 쓰며 대한민국의 금융신화를 창조해 왔다”고 평가한 뒤 “창립 40주년을 맞는 2010년 국내은행 중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은행을 달성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은행 관계자는“은행 창립 38주년의 의미를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창립기념일에 지역 학생들을 초청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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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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