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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이 조선일보 건물 유리창을 깨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한 남성이 조선일보 건물 유리창을 깨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 임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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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9일 밤 9시]

"조선일보 폐간" 엄아무개씨, 남대문서 연행 조사 중

조선일보사 건물 유리창을 깨고 현수막을 내걸고 "조선일보 폐간"을 외친 남성은 20대 회사원 엄아무개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엄아무개(25)씨는 조선일보가 있는 코리아나호텔 16층에 투숙객으로 위장해 들어간 뒤, 플래카드를 내걸고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유인물 수천 장을 뿌렸다.

엄씨는 남대문경찰서에 연행돼 조사 받고 있다.

[1신: 9일 오후 4시]

조선일보사 건물 유리창 깨고 "조선일보 폐간" 외쳐

9일 오후 3시 10분경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한 명이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조선일보사 건물 유리창을 깨고 현수막 2개를 내건 뒤 "조선일보 폐간"을 외쳤다.

이 남성이 내건 현수막에는 붉은 글씨로 '친일 매국신문 조선일보 폐간하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써 있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민주주의 사수하는 촛불이 승리한다'는 구호가 써 있었다.

이 남성은 깨진 유리창 사이로 상체를 내밀고 세종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조선일보 폐간하라", "뉴라이트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큰소리로 외쳤다.

깨진 창문 사이로 10여 분간 구호를 외치던 남성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남성은 유리창을 깨 2개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남성은 유리창을 깨 2개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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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입구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조선일보 입구에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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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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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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