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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어린이돕기 물품판매 활동 광경 북한어린이돕기 일일 하루점원이되어 판매를 하고 있는 김두현(우측)씨와  아름다운가게 남산점 김정은 매니저가 열심히 손님의 물품을 묶고 있다.
▲ 북한어린이돕기 물품판매 활동 광경 북한어린이돕기 일일 하루점원이되어 판매를 하고 있는 김두현(우측)씨와 아름다운가게 남산점 김정은 매니저가 열심히 손님의 물품을 묶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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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남산점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곽병원,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가 함께하는 <북한어린이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의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행된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는 오전 곽병원 직원들이 참여하여 물품을 판매하였고, 오후에는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 상근자들이 남산점에 곽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자신들이 준비해 온 북한산 주류, 나물, 호두, 표고버섯 등을 판매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된 수익의 일부를 받아 북한어린이들에게 내의를 보내주는 운동 차원에서 벌이게 된 것.

열심히 북한산 물품을 보고 있는 한 어린이 광경 북한어린이돕기 물품을 위한 준비된 북한산특산품을 한 어린이가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다.
▲ 열심히 북한산 물품을 보고 있는 한 어린이 광경 북한어린이돕기 물품을 위한 준비된 북한산특산품을 한 어린이가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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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 김두현(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사무처장)씨는 “경기도 어렵고 남북관계가 경색된 관계에서 이런 사업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고 말하면서 “북한에게 무조건 퍼주기니 쓸데없는 일이니 할 것이 아니라 어려울수록 남북이 공동으로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주 남산점을 방문했다는 김경미 주부는 “이곳에 와서 북한어린이돕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을 돕는다는 것이 멀게는 느껴지지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북한어린이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 북한어린이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에서는 곽병원과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가 함께 참여했다.
▲ 북한어린이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 북한어린이돕기를 위한 아름다운 하루에서는 곽병원과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가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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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점 매니저 김정은씨는 “우리가 판매한 수익금은 대부분 불우한 이웃이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쓰여 지는데 곽병원과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것이 좀 더 의미 있는 행사같다”고 말했다.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작년에 북한동포를 돕기 위해 수재민 돕기를 벌였고 올해는 북한어린이를 위한 내의보내기 운동(만벌)에 중점을 두고 모금활동(2,500만원 목표)과 북한산 물품 판매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북한어린이돕기#아름다운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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