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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막에도 생존할 수 있는 그 절묘한 생명의 이치와 욕심을 내지 않음으로써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오묘한 균형을 이루는 생태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발 더 다가가고픈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까치발을 딛고 서는 심정으로 때로는 경비행기로, 때로는 헬리콥터로, 때로는 모코로(Mokoro; 소시지나무로 만든 바이에이Bayei족의 나무배)로, 때로는 쿼드바이크로, 때로는 50년대의 시보레(Che,vrolet) 자동차로 아프리카를 가까이서 혹은 멀리서 보고자 애썼습니다. 

빅토리아폭포, 짐바브웨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빅토리아 폭포의 장대한 경관은 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그 느낌이 판이합니다.
 빅토리아폭포, 짐바브웨 헬기를 타고 하늘에서 본 빅토리아 폭포. 빅토리아 폭포의 장대한 경관은 보는 위치와 방향에 따라 그 느낌이 판이합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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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본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델타 늪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본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델타 늪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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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을 만나기위해서는 광할한 국립공원의 사바나를 헤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야생동물을 만나기위해서는 광할한 국립공원의 사바나를 헤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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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만 계속되는 사바나에 관목하나도 풍경을 극적으로 바꿉니다.
 지평선만 계속되는 사바나에 관목하나도 풍경을 극적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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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와 코와 혀와 피부의 다섯 감각으로, 아니 그것에 영감을 얻어 육감으로 아프리카를 제 몸과 영혼이 기억할 수 있게  타울거리며 바득댔습니다. 그리고 그 흔적을 담아오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새벽을 가르고 저녁의 어둠에 맞섰습니다.

모코로를 타고  델타의 차차섬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2박3일 완전한 야생을 경험했습니다.
 모코로를 타고 델타의 차차섬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2박3일 완전한 야생을 경험했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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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四圍가 지평선인 이곳에서는 수십킬로미터 바같에서 장대비가 내리는 광경과 가랑비가 내리는 광경 그리고 햇볕이난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사이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드라마를 보는듯 했습니다.
 사위四圍가 지평선인 이곳에서는 수십킬로미터 바같에서 장대비가 내리는 광경과 가랑비가 내리는 광경 그리고 햇볕이난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사이에서 펼쳐지는 장엄한 드라마를 보는듯 했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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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의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4시 30분에 차를 달렸습니다.
 사구의 정상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4시 30분에 차를 달렸습니다.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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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4기가바이트에서 8기가바이트쯤을 찍는 사진을 관리하는 일에 적지않은 수고를 들려야합니다. 밤마다 캠프장 모래벌판의 가로등 아래에서 벌레들과 씨름을 해야하지요. 열악한 전기 시설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성가신 일입니다.
 하루에 4기가바이트에서 8기가바이트쯤을 찍는 사진을 관리하는 일에 적지않은 수고를 들려야합니다. 밤마다 캠프장 모래벌판의 가로등 아래에서 벌레들과 씨름을 해야하지요. 열악한 전기 시설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도 성가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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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신의 내부에 숨어있는 두려움과 맞서보고 싶었습니다. 세상을 향한 용기를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Bloukrans River Bridge 난간에 저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216m 그 번지점프대에서 몸을 날렸습니다.

제 육신의 근육이 아직은 건재함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잠베지강 급물살에 몸을 실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Bloukrans River Bridge의 216m 번지 점프
 세계에서 가장 높은 Bloukrans River Bridge의 216m 번지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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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베지강에서의 화이트래프팅.
 잠베지강에서의 화이트래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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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의 모래 바람은 사람뿐만아니라 기계에도 치명적입니다. 특히 나미브사막의 모래 알갱이는 흡사 밀가루 처럼 자디잘아서 카메라에 닿기만하면 카메라는 작동불능이 되기 십상입니다.
 사막에서의 모래 바람은 사람뿐만아니라 기계에도 치명적입니다. 특히 나미브사막의 모래 알갱이는 흡사 밀가루 처럼 자디잘아서 카메라에 닿기만하면 카메라는 작동불능이 되기 십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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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 도로를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오래된 시보레 차의 화물칸에 앉는 일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튀어오르는 모래와 자갈이 머리를 때릴 수도 있으니까요.
 비포장 도로를 시속 100Km 이상으로 달리는 오래된 시보레 차의 화물칸에 앉는 일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입니다. 끊임없이 튀어오르는 모래와 자갈이 머리를 때릴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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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에서 주간과 야간에 15회 이상 게임드라이브(Game Drive 야생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광활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기위해 사륜구동 사파리차량이나 트럭으로 3-5시간가량 국립공원 내를 순회하는 것)에 참가하고 동굴탐사 등 모든 일정에서 저는 노멀코스대신 어드벤처코스를 택했습니다.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 차량을 이용한 게임드라이브
 국립공원에서의 사파리 차량을 이용한 게임드라이브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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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질 랜드의 얼룩말
 스와질 랜드의 얼룩말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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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초베강의 하마
 보츠와나 초베강의 하마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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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사막
 나미브 사막
ⓒ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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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모티프원의 홈페이지www.motif1.co.kr에도 포스팅됩니다.



태그:#나미비아,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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