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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교무250인 시국선언후 고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예불 드려 원불교 교무250인 시국선언후 고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예불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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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 원불교 초청으로 시국강연을 하는 최문순 의원 대한문 시민분향소에서 원불교 초청으로 시국강연을 하는 최문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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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오후 6시 원불교 교무 250인이 대한문 시민분향소 앞에서 시국선언을 하였다.

 

원불교 교무 250인은 '원불교 교무 250인시국선언문'에서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은 국민의 기본권인 인권이 억압되어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룩한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가 후퇴하였으며, 상생과 화해의 대북정책은  긴장과 갈등으로 무너졌다". 정치적 표적 수사로 전직 대통령은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당했으며 용산 참사로 국민의 인권은 짓밟혔으며 국가는 권력을 남용햇다. 대운하에서 이름만 바뀐 4대간 개발사업추진 반대로 표출된 국민의요구는 송두리 채 거부당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병든 사회라 진단 할 수 밖에 없다. 슬픈 마음과 현실을 묵과 할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입장을 밝힌다"고 하였다

 

원불교 교무 250인 은 "첫째, 공원력 남용자제, 표현 집회 시위 결사 언론의 자유 보장으로 민주주의를 확립할 것, 둘째, 소수 기득권을 위한 정책을 돌려 사회정치학적 약자를 위한 상생의 정치를 펼것, 셋째, 남과북의 극단적인 대결구도를 하루 속히 청산하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의 이정표인 6.15와 10.4선언을 인정하고 조속히 남북정상 만나 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길 모색해 줄 것, 넷째,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과 미디어법 개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실질적인 녹색환경사업과 지역 균형 발전을 추구해 줄 것" 을 요구하고 "이 땅 이 세상의 모든 생명 있는 존재들이 부처로 대접받으며 병든 세상이 치료 되어 광대무량한 낙원 세상이 될 때까지 기도할 것이며, 그 응답을 뜻을 같이하는 국민과 함께 주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원불교 교무들은 시국선언이 끝난 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예불을 드리고, '언론과 민주주의' 주제로 최문순 의원의 시국강연과 권영국 변호사의 '용산사태의 불법성'에 대한 시국강연을 경청하였다.

 

다음은 시국선언 후 원불교 교무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서 예불을 드리는 모습들이다.

 

 

 

 

 

 

 


#고노무현추모#원불교#대한문시민분향소#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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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운영위원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가짜뉴스체크센터 상임공동대표, 5.18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며, NCCK언론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확대보장위원, 한신대 외래교수,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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