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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김사장 등 세상에는 별의별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꼭 하지말란 짓을 하는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살고 있는 인천 서구의 심곡동 대동아파트 앞 2차선 도로에 한동안 차선 하나를 독차지한 대형 트레일러가 노상주차한 게 눈에 띄었습니다. 무슨 사고가 난 것도 아닌것 같은데, 깜빡이도 켜놓지 않고 운전자는 어디론가 사라진 듯 합니다.

 대형트레일러가 비좁은 도로에 노상주차를 해놓았다.
대형트레일러가 비좁은 도로에 노상주차를 해놓았다. ⓒ 이장연

 트레일러가 주차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이다.
트레일러가 주차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이다. ⓒ 이장연

무엇보다 트레일러가 노상주차한 곳은 인근 초등학교 아이들이 통학하는 길목이자, 어린이보호구역이자 횡단보도 앞입니다. 그래서 오가는 차량들이 트레일러를 아슬아슬 피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낼까 걱정되더군요.

저런 대형트레일러는 금세 견인도 할 수 없으니, 배째라는 식인 듯 한데 유독 이 동네에는 대형차량들이 밤샘주차를 하곤 합니다. 단속이 필요하지만, 구청과 공무원들은 눈이 띄는 곳만 주차단속을 해댑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이란 노란 표지판이 선명한데..
어린이보호구역이란 노란 표지판이 선명한데.. ⓒ 이장연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에도 발행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노상주차#트레일러#어린이보호구역#교통사고#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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