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1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진보신당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이 2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진 사태 해결을 위해 청와대가 직접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심상정 상임고문은 이 자리에서 "김진숙의 크레인은 성장제일주의와 노동배제 정치로 인해 벼랑 끝으로 내몰려 백척간두에 선 노동의 현실을 웅변한다"며 "야4당의 노동특위 구성해 한진 문제를 비롯한 노동과 민생현안을 공동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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