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하원근, 유호진 마술사 피즘 아시아 2011에 출전하는 하원근(좌), 유호진(우) 마술사
하원근, 유호진 마술사피즘 아시아 2011에 출전하는 하원근(좌), 유호진(우) 마술사 ⓒ 김성철

하원근(20), 유호진(18) 마술사가 아시아 최고의 마술사를 가리는 피즘 아시아 2011(FISM Asia Championships of Magic)에 출전한다.

12월 1일~4일 홍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하원근, 유호진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마술사 54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하원근 마술사는 지난 6월 미국 IBM 세계마술대회에서 우승했던 자신의 티셔츠를 활용한 마술로 제너럴(다양한 소품과 기술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마술) 부문에 출전한다.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월드매직세미나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유호진 마술사는 카드 마술로 매니플레이션(주로 손 기술을 사용해 도구를 다루는 마술) 부문에 출전한다.

각각 출전자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10분. 출전자들은 피즘 아시아 챔피언 자리와 2012년 영국 블랙풀에서 세계마술연맹(FISM)이 개최하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하원근, 유호진 마술사는 "한국을 대표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시아 대회에 그치지 않고 세계 대회 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FISM 2009 세계마술대회 매니플레이션 부문 챔피언인 한설희 마술사는 초청공연차 피즘 아시아에 참석한다.


#피즘#하원근#유호진#FISM#마술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