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22일 오전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산본시장을 방문했다.
4.11 총선 경기도 군포에 출마한 유영하 후보와 함께 산본시장을 찾은 박근혜 위원장은 생선가게와 어묵가게 그리고 정육점 등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에게 "재래시장이 살아나야 서민의 삶도 좋아진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 방문으로 시장은 새누리당 관계자들과 기자 그리고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상인들은 "난 진짜 박근혜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이미 방문할 가게는 다 정해놓고 무슨 '쇼'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 최윤석 기자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총선특별취재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