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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6대만 한정판매하는 아우디 뉴 R8 GT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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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6대만 한정판매하는 스포츠카가 한국에 상륙했다.

아우디코리아는 3일 서울 성북동 베어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인승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GT 스파이더는 아우디의 수퍼카 R8 패밀리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333대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단 6대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42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동력성능은 5.2리터 V10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5.1㎏·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는 3.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317㎞다. 자동차 무게는 기존 R8 GT보다 100㎏ 이상 줄어든 1650kg이다.

천 소재 지붕 시속 50㎞ 미만서 19초 만에 개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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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뉴 R8 GT 스파이더는 시속 50㎞/h 미만에서 19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소프트탑을 적용했다. 이 차의 판매가격은 3억42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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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스파이더는 컨버터블(지붕이 열리는 오픈카) 차량으로 지붕은 천 소재를 사용한 가벼운 소프트탑 방식을 적용했다. 소프트탑은 전동식 조절장치를 통해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시속 50㎞/h 미만에서 19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특히 탄소섬유 복합체로 제작된 차체부품을 대거 적용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정판인 만큼 디자인도 특별함을 강조했다. 차량 옆면에는 붉은색의 GT 배지를 달았고 스티어링 휠(운전대), 버킷 시트, 매트에도 'R8 GT' 로고를 넣었다. 기어 손잡이에는 생산 고유번호와 함께 'R8 GT' 로고를 새겨 넣는 등 한정판 모델임을 부각시켰다. 

또한 넓은 차폭을 강조하기 위해 후미등 내에 어두운 표면을 넣어 디자인했고, 차량 후면에는 두 개의 대형 원형 테일파이프가 장착돼 강한 인상을 보여준다.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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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뉴 R8 GT 스파이더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운전대), 버킷 시트, 매트, 기어손잡이 등에 ‘R8 GT’ 로고를 새겨 넣는 등 한정판 모델임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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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치 및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 카본 브레이크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채택했다.

또 LED 후방 라이트, 뱅앤드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주차 보조 시스템, 6.5인치 컬러 모니터, 가죽 트림 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마련됐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R8 GT 스파이더는 아우디의 하이엔드 스포츠카로 333대 한정 생산되는 특별한 차량"이라며 "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성능 차량들을 대거 출시해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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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뉴 R8 GT 스파이더는 5.2리터 V10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560마력, 최고속도는 시속 317㎞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는 3.8초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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