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창원시청 앞에서 한 시민이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다 공무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4일 오전 10시40분경 한 시민이 창원시청 앞에 나타나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였다.

배기원씨는 지난해 말 경남도로부터 장애인복지 관련 법인 허가를 받았다. 그는 창원시에 복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배씨는 "어부는 그물, 장애인은 맞춤 복지"라고 쓴 몸벽보를 하고 있었다. 그는 북을 가슴에 매달고 작은 몽둥이인 '북채'로 북을 쳤다. 10여분 가량 북을 치자 공무원들이 나왔다. 창원시청 장애인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나와 북을 치지 못하도록 했다.

그는 "왜 1인시위를 못하도록 하느냐. 불법이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버텼다. 이내 공무원들은 북채를 빼앗아 버렸다. 북을 치며 하던 1인시위는 10여분 만에 끝나고 말았다.

창원시청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단체 지원은 새해 예산 편성을 통해 이루어지며, 올해 예산은 이미 확정돼 있다. 아무나 요청한다고 해서 예산 지원을 바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배씨는 시청에 들어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갔다. 다른 장애인 단체의 실태 파악을 위해 안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4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 앞에 배기원씨가 북을 치며 1인시위를 벌이자 공무원들이 나와 만류하면서 한때 실랑이가 벌어졌다.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창원시청#1인시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