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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린 'IPTV 가입자 500만명 돌파' 기념식에 참석한 500만명째 가입자 김주리씨와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10일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열린 'IPTV 가입자 500만명 돌파' 기념식에 참석한 500만명째 가입자 김주리씨와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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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인터넷 TV 서비스인 IPTV의 국내 가입자 숫자가 서비스 시작 3년 4개월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다.

SK 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IPTV업체 3사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0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IPTV 가입자 500만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과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방송통신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제는 방송과 통신을 따로 구분할 수 없는 스마트미디어 시대가 됐다"면서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 조성에 주력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이제 IPTV는 방송통신융합 대표 서비스로 대중화 시대를 맞았다"면서 "앞으로는 양방향 서비스 확충과 고객 맞춤형 상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500만명 째 IPTV 국내 가입자 김주리씨는 "주로 영화와 요리 프로그램을 본다"면서 인터넷 TV의 장점으로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콘텐츠를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정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IPTV 가입자 500만 달성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영수 LG유플러스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KT 양재건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이들을 포함, 총 16명의 업계 관계자가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IPTV#가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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