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리 해변을 지나 작은 고개를 넘으면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촬영지가 나옵니다. 뜨거운 햇살이 힘들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기대하며 말없이 걷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니 그 길도 아름답습니다.
고개를 넘으니 읍리마을이 눈에 들어옵니다.
왼쪽으로는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가 보입니다. 여기가 청산도의 백미인가 봅니다.
<서편제>, <봄의 왈츠> 촬영장에서 바라본 해변
<서편제> 촬영지, 여기서는 저 아래 초가까지 내려가서 뒤를 돌아 볼 때 가장 아름답다고합니다.
여기 이 풍경이 아름다워 임권택 감독이 5분 정도 촬영을 한 풍경이라고 합니다.
<서편제> 촬영장 옆에는 꽃양귀비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서편제> 촬영장 안내소
<서편제> 촬영 장소
띠풀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청산도. 4시간 30분 동안 즐겁게 걸었습니다. 12km가 넘는 거리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전혀 피곤하지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며칠 머물 계획으로 여행을 와야겠습니다. 6회에 걸쳐 올릴 계획이었는데 사진을 줄여 5회로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