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도봉산 포대능선에 다녀왔습니다. 도봉산 그 아름다운 풍경 2회분을 올립니다. 도봉산 포대능선은 좌우로 전망이 좋아 등산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입니다. 무더운 날씨라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포대능선의 마지막 관문 Y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바라 보는 경치는 정말 장관입니다.
Y계곡은 암벽길로 바위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암벽을 내려가고, 올라가야 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위험한 코스입니다. 암벽길을 오르고 있는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안전한 우회로도 있으니 노약자는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Y계곡을 안전하게 통과했습니다. 여기서 바라 보는 자운봉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이제 곧 신선대에 오릅니다. 여기서 바라 보는 풍경도 장관입니다.
신선대에 오르니 의정부의 사패산, 오봉과 북한산, 수락산 등이 한눈에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바라 보는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도 장관입니다.
집 가까이에 있는 북한산은 자주 오르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도봉산을 찾았습니다. 날씨까지 좋아 즐거운 산행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주말 가까운 산을 오르시면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시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 산행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