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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본부가 현장배치한 초고층건축물 화재대응 차량
 부산소방본부가 현장배치한 초고층건축물 화재대응 차량
ⓒ 부산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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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가 초고층건축물 대응에 나설 70m 굴절차를 현장배치 한다. 이번 굴절차 배치는 2010년 10월 발생한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 내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등 초고층건물 화재에 적극 대비하고, 센텀시티 개발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 지구에는 50층 이상 초고층건물이 9개 단지 23개동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센텀시티 지역에는 벡스코, 영화의 전당 등이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축제 및 국제행사가 연중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제2벡스코, KNN 신청사 등이 완공되면 소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70m 굴절차는 핀란드에서 생산되어 국내최초 도입되는 차량으로써, 길이 12,500mm, 폭 2,500mm, 높이 3,950mm이며, 최대작업높이 70m, 최대작업중량 500kg(7명 동시구조 가능) 으로 최대풍속 12.5m/s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대당 가격은 18억5천8백만원 달하며, 기존 차량(53m,최대작업하중 200kg 2~3명 동시구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에 활약할 것으로 기대 된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에 배치된 70m 굴절차와 국내생산차량과의 성능테이터를 분석 후 국내환경 효과성을 확인 후 중장기적으로 확대 배치 예정이다.


#부산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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