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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배에 싣고 간다. 가방에 넣어 포장하기 위해 분해하고 있다.
 자전거를 배에 싣고 간다. 가방에 넣어 포장하기 위해 분해하고 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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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포환경자치시민회와 한일100년평화시민네트워크가 공동기획한 '큐슈지역 탈핵 평화 한일시민 자전거 투어'가 시작했다. 이번 자전거 투어에는 두 단체의 회원 13명이 참가했으며,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전 12시, 군포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한 참가자들은 고리 핵발전소를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가진 뒤 부산항에서 배를 타고 11월 1일 새벽 일본 하카타항에 도착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겐카이 핵발전소가 있는 큐슈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싣고 가서 일본에서만 탈 계획이라고 한다.

이대수 한일100년평화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한일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자전거 투어를 통해 역사인식을 공유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진행되고 있는 탈원전 대안 에너지 운동을 지지 격려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서 동아시아 탈핵평화운동의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한일 시민사회의 우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분해된 자전거
 분해된 자전거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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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를 가방에 넣는다.
 자전거를 가방에 넣는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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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했다.
 출발하기 전에 기념촬영을 했다.
ⓒ 유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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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투어#한일100년평화시민네트워크 #군포환경자치시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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