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담쟁이캠프 부산선대위 대외협력단이 23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전 11시 30분 초량동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강용호 대외협력단장과 21명의 부산지역 대외협력위원을 비롯해 자문·운영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출범식에는 지방재정특별위원회 김진표 의원, 중앙선대위 민주캠프 조직본부장 김재윤 의원, 중앙선대위 대외협력위원장 이용선 전 공동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민주당은 "김진표 의원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강기정 의원이 가덕신공항 추진, 전병헌 의원이 영상문화도시 육성, 박영선 의원이 현안 관련 법제사법 부문 협력 등을 이끌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용호 대외협력단장은 "부산선대위 대외협력단과 국회가 적극 협력하여 지역 현안 해결의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선거 이후로도 지역 주요 현안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협력을 강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