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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21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고, 발전소 가동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소방서와 삼천포화력발전소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낮 2시께 발생했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화력발전소 4호기 근처 야적장 쪽에서 발생했다.

 21일 오후 2시경 경남 고성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사진제공=최윤조).
 21일 오후 2시경 경남 고성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사진제공=최윤조).
ⓒ 오마이뉴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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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관계자는 "4호기 근처 야적장에서 불이 났는데, 정확한 피해 규모와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삼천포화력발전소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은 발전소 본관 건물에서 떨어져 있는데, 무인으로 가동되고 있다"며 "발전소 가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삼천포 각산에 올랐던 한 등산객은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하늘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고, 한때 불기둥이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삼천포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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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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