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원 선거 나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창선(무소속)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24일 공주 중동사거리에서 실종사 무사귀환 기원메시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날 "부모의 마음으로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지금까지 어른들의 잘못으로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많은 피해가 갔다. 어른들이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전쟁터에 있는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국민들 사이에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노란리본이 새겨진 이미지를SNS와 메신저에 노란리본 사진으로 바꾸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 외에도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윤석우 충남도의원, 윤홍중 공주시의원, 이인배 공주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련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지케이뉴스(GKNEWS)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