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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
 최흥집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
ⓒ 성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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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원도당이 30일 도내 전 지역에서 6.4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원도지사 후보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강원도에서는 도지사 자리를 놓고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강원도지사, 통합진보당 송단회 도당위원장 등이 본선 경쟁을 벌이게 됐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는, 강릉시장 후보에 최명희 현 시장, 동해시장 후보에 심규언 전 동해시부시장, 삼척시장 후보에 김대수 현 시장, 속초시장 후보에 채용생 현 시장, 원주시장 후보에 원경묵 원주시 번영회장, 춘천시장 후보에 최동용 전 춘천부시장, 태백시장 후보에 김연식 현 시장이 선출됐다.

고성군수 후보에는 윤승근 전 도의원, 양구군수 후보에는 전창범 현 군수, 양양군수 후보에는 김진하 당협 사무국장, 영월군수 후보에는 박선규 현 군수, 인제군수 후보에는 이순선 현 군수, 정선군수 후보에는 전정환 전 정선부군수가 선출됐다.

평창군수 후보에는 심재국 전 군의원, 철원군수 후보에는 이현종 철원군 사회복지협 회장, 홍천군수 후보에는 노승락 전 홍천군 기획감사실장, 화천군수 후보에는 최문순 전 화천부군수, 횡성군수 후보에는 한규호 전 횡성군수가 선출됐다.

이번에 새누리당이 실시한 강원도 경선 방식에는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그리고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도지사 후보 경선에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 8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반영했다. 선거인단에는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국민 참여 선거인'이 참여했다.

기초단체장 이하 도의원, 시·군의회 의원 후보 등을 뽑는 경선에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 50%와 여론조사 결과 50%를 반영했다. 그렇지만 동해시와 삼척시, 그리고 홍천군과 횡성군은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하는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졌다.

도지사 후보 경선에는 7843명의 선거인 중 3502명이 투표에 참여해 44.7%의 투표율을 보였다. 기초단체장 이하 경선 투표에는 1만 3359명의 선거인 중 8750명이 참여해 65.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최흥집#6.4지방선거#최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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