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군대에 가거나, 누군가를 군대에 보내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한편 각각의 고민을 안고 병역거부를 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2013년 11월 18일, 병역거부를 선언한 김성민씨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군대란, 군복무를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병역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고민을 담아 '소견서'를 씁니다. 소견서 하나하나는 글쓴이 각각의 마음을 우리 사회에 열어보이는 창과도 같습니다. 한 사람의 소견서를 만화를 통해 읽어보면서 고민의 결을 함께 따라가봅니다(김성민씨의 소견서 : 입영날 찾은 논산훈련소,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다). - 기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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