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진작가, 사진 전공 대학생 등 70여 명이 카메라를 내려놓고 거리로 나섰다. 세월호 참사를 사진으로 기록해 온 이들은 이날 직접 사진을 들고 시민을 찾았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홍진훤 작가의 제안으로 열린 '4시간 16분 동안의 도보전시' 참가자들은, 정오에 국회 앞을 출발해 시청 앞 광장, 명동성당 등을 지나 광화문 농성장까지 '4시간 16분' 간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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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는 주최 측의 허락을 받고 이날 전시된 사진 중 일부를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