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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학교(안양6동) 학생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문해의달'인 지난 9월에 진행 된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신복단 학생이 '배움의 보람'이란 작품으로 특별상(국회 교육문화체육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30일 '전국문해교육협의회'에서 진행한 '전국문해한마당 글쓰기 대회'에서는 황광순 학생이 '당당한 발걸음'이란 작품으로, 박옥자 학생이 '공부는 나의 활력소'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희 안양시민학교 교장은 "안양시민학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장은 이어 "11월에 안양시 성인문해 백일장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양시민학교는 경제적, 사회적인 이유로 미처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위한 한글교실, 영어교실, 컴퓨터 교실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이다.

지난 해 경기도교육감 지정 '문해 교육 프로그램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 2월 20일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교육 프로그램이수자 합동 졸업식'에서 16명의 학생들이 초등학력 졸업 인정을 받았다.



#안양시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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