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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둘째 주(4월 6~1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인천, 전북, 경기 순으로 높았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이 59㎍/㎥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라북도 58㎍/㎥, 경기도 57㎍/㎥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4월 둘째 주간(6~1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비교
시도별 4월 둘째 주간(6~1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비교 ⓒ 온케이웨더

지난 6일(월)은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기류를 따라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그 중 일부가 낙하해 새벽에 서해 5도 지역에 옅은 황사가 관측됐다.

11일(토)은 안정한 고기압권 내에서 대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인천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기록했다. 또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도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용산구 56㎍/㎥였다. 그 뒤를 관악구 55㎍/㎥, 마포구·구로구 54㎍/㎥, 성동구 53㎍/㎥ 순으로 이었다.

반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가장 낮았던 자치구는 은평구로 44㎍/㎥였고 이어 동작구·강동구 46㎍/㎥, 서초구·금천구 47㎍/㎥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4월 둘째 주간(6~1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상,하위 5개 지역
서울시 4월 둘째 주간(6~12일) 미세먼지 평균농도 상,하위 5개 지역 ⓒ 온케이웨더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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