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도영동과 충청북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 대전·부산 18℃, 제주 16℃로 전국이 14~21℃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중부지방은 '한때 나쁨', 남부지방은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에, 4월 3일과 4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