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기어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매일같이 뛰어 다닌다. 만삭의 배를 한 아내가 뛰어 다닐 수는 없고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그리고 아빠 온 가족이 아들을 쫓아 다닌다. 새벽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아들들은 다 그렇다는데 정말 다 그런지도 궁금하다. 아무리 봐도 우리 아들은 정도가 더한 것 같다. ^^ 계단도 혼자서 뚜벅뚜벅 잘 오르내리고.
아이가 크듯 엄마 아빠도 하루하루 자란다. 이젠 다 큰 성인인 줄 알았는데 아직 배울게 많다. 그렇게 하루하루 우리 가족은 삶을 배워간다. 사랑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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