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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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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이동했다. 덕분에 여수 하늘이 맑다. 오랜만에 만나는 하늘이다. 이런 날은 만사를 재쳐두고 산에 올라야 한다.

여수 구봉산에서 바라 본 다도해 모습. 습도가 높아 산 오르른데 고통스러웠지만 주변 풍경이 고생을 보상해 준다. 장마로 짜증나는 분들께 희망의 사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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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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