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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 절기인 오늘(23일·화)도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당분간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
- 서울, 경기남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 5~30mm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 청주·광주 34℃, 부산 31℃로 전국이 27~36℃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은 1~3m로 일겠다. 아울러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일사의 차단 효과가 작아 '매우 높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26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27일과 28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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