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16분 서울 광화문 광장. 어디선가 휴대전화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에 알람이?' 함께 있던 세월호 희생자 고 문지성(단원고)양의 아버지 문종택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어 보입니다.
416TV를 운영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아버지는 오후 4시 16분 알람을 맞춰놓고 매일 그 시간마다 딸을 떠올립니다. 알람과 함께 뜨는 "쉥이 쉥이 우리 지성이♡" 문구가 가슴을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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