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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 김학용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포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부근의 도로가 갈라져 영일교 출입이 통제되고, 시가지의 아파트와 도로들도 금이 갔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어젯밤 회사 직원이 보내온 포항 남구의 한 아파트 입구와 베란다의 피해 모습 입니다. 당시의 충격을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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