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농촌은 추수가 한창입니다.
15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미곡종합처리장 앞은 들녘에서 수확한 쌀을 싣고 온 차들이 200미터 가량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80kg 쌀 한가마니 값이 9만원대까지 폭락해 요즘 영세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그래도 딱히 판로가 없는 농부들은 미곡종합처리장에 쌀을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트럭에 수확한 쌀을 싣고 온 한 농부는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내일부터 18일까지 쌀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부랴 왔다"며 "미곡처리장이 거의 포화상태라 18일 이후에 수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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