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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구속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코 앞에서 "박근혜를 구속하라"며 박근혜 대통령 압박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앞으로 물밑듯이 밀려 드는 시민들도 함께였습니다.

6차 민중총궐기 사전 집회에 나선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집결, 경복궁 정문 앞을 거쳐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가 아닌 "박근혜를 구속하라"로 구호가 통일된 가운데, 유가족들과 시민들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 옆까지 진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평화로운 집회 성숙한 시민의식!'이란 문장이 쓰인 플래카드를 차벽과 폴리스 라인을 세우고 시민들의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오후 4시 이후, 청와대 분수대 앞까지 행진하려던 세월호 유족들과 시민들은 경찰 저지선 앞에서 길게 늘어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물론 민주노총 소속 단위 노동자들이 한데 뒤섞여 "박근혜 구속"을 연호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부부젤라'를 사용, 청와대 본관까지 시민들의 목소리와 분노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세월호 유족들과 시민들은 이후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본집회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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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및 작업 의뢰는 woodyh@hanmail.net, 전 무비스트, FLIM2.0, Korean Cinema Today, 오마이뉴스 취재기자, 현 영화 칼럼니스트, 시나리오 작가, '서울 4.3 영화제' 총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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