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 당연하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세월호를 인양하라"9일 오후 7시 온양온천역 앞.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충남도민들이 집결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첫날. 집회에 참석한 정미선씨는 "갈길은 멀지만 일단 기쁘다"며 "박근혜 퇴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딪은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9일 오후 긴급 메시지를 남겨 도민과 국민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오늘은 국민이 승리한 명예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국민이 탄핵한 것은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뿐 아니라 20세기의 낡은 정치를 통째로 탄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정치권이 명령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