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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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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목포에서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다. 포장에서 냄새가 진동한다. 홍어가 왔다.

잘 삭힌 홍어와 시큼한 김치 그리고 푹 익힌 돼지고기가 만났다. 이름하여 '삼합'이다. 이들의 조화는 입속에서 힘을 발휘한다.

나라가 어지럽다. 문고리 삼인방때문이란다. 음식이 조화를 이루니 그 맛이 아름답다. 못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니 세상이 지저분하다.

한해가 저문다. 복잡한 세상, 좋은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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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홍어#김치#돼지고기#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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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커가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애들 자라는 모습 사진에 담아 기사를 씁니다. 훗날 아이들에게 딴소리 듣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세 아들,아빠와 함께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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