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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분위기 물씬한 이국의 공원입니다.
무분별한 낙서, 마땅히 손가락질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따져보면 한 때 돌출하는 순진무구한 행위입니다. 때가 지나면 하지 않습니다. 어른들의 과거, 아이들의 오늘입니다. 기꺼이 그 바탕이 되어준 선인장 잎은 의연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빙그레 웃어 줍시다.
※ 사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남쪽으로 약 5시간 거리 가룻지역의 아름다운 공원 Kampung Mayor에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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