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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 유성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8일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양 전 위원장을 인재영입했다고 밝혔다.

통영 출신인 양문석 전 상임위원은 정영훈 위원장과 백두현 통영고성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9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양문석 전 상임위원은 2010년부터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의 언론장악 음모에 맞서 언론의 공공성 확보와 독립성 회복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양문석 전 상임위원은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한국교육방송EBS 정책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도민과 함께 경남의 발전을 견인할 주인공이 될 인재발굴과 인재영입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도덕성과 전문성, 적합성 등 지역과 세대, 분야를 넘어 훌륭한 인재를 모시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월 25일 '입당 환영식'을 열기도 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최순실 사태 이후 한 달에 500명 정도 입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덕철 전 경남대 부총장과 안종복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경남지회 이사장, 김수업 전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이 지난해 말에 입당하기도 했다.

정영훈 위원장은 "정당은 사람을 통해 평가되기도 한다. 좋은 인재와 함께 정권교체와 내년 지방권력 교체를 통한 촛불민심의 승리, 도민이 승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양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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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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