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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그림을 그린 소복이님은 혼자 살다가 짝꿍과 둘이 살다가 아기까지 셋이 사는 이 생활이 어리둥절한 만화가입니다. 이 그림은 월간<참여사회>4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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