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4일 오후 3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세월호 참사 3주기'노란리본의 날'추모 행사를 연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자리로, 이재정 교육감,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전 직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 및 의원, 교원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참가자 등 총 8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추모 행사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추모 영상은 학생 대상 공모전 우수작'이름다운 별', '기억의 불씨', '그날, 그리고 오늘까지'등 세월호 참사를 학생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한 CF, 뮤직비디오 작품과 미디어 경청 더 꿈즈 프로젝트 단편 영화 우수작 '열여덟' 등이다.
한편 이날 오전 이재정 교육감과 최은옥 제1부교육감, 문병선 제2부 교육감을 비롯한 경도교육청 임원들은 안산 화랑유원지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