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뜨르 비행장과 전투기 격납고
제주 모슬포 부근에는 일제가 중국 공습 등을 위해 건설한 알뜨르 비행장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밭이 되어 그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한때는 이곳에서 뜬 비행기가 중국 남경을 폭격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에는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가 미국과의 결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전투기 격납고가 있습니다. 38개 중에 20개 정도가 남아 밭 한가운데에서 저장창고 등의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그 자체로 한반도의 비극적인 역사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이 땅의 역사를 공부하시길.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