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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천의 맹꽁이를 살려주세요.

현재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상일동, 고덕동 일대는 공사 중입니다. 계속 지연되던 주공아파트 단지가 재개발을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서울시는 서울고덕강일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사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SH공사의 서울고덕강일 보금자리 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멸종위기 야생 동물인 맹꽁이와 도룡뇽 보전에 대한 대책 없이 진행되었다고 지적합니다.

SH공사는 환경영향평가 시 맹꽁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추후 포획 이주하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관련 시민단체들은 이 지역에서 맹꽁이를 발견하지 못한 건 말이 안된다고, 포획 이주는 한시적인 대책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도록에도 이 지역은 맹꽁이 서식처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난 정권을 지내면서 제대로 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것 아닐까요. 4대강처럼요.

이에 시민들은 주장합니다. 개발 지역 내 맹꽁이 서식처의 원형을 보전하고, 제대로 된 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하며, 민관이 함께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부디 합리적인 해결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다양성은 인류 생존의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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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학, 북한학을 전공한 사회학도입니다. 물류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었고, 2022년 강동구의회 의원이 되었습니다. 일상의 정치, 정치의 일상화를 꿈꾸는 17년차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제가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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