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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서대문형무소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씨를 비롯한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50여 명이 방문했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광복절을 맞아 해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에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에 거주하는 후손 50여 명이 11일에 방한하여 6박 7일 일정으로 고국의 정을 체험하고, 17일에 귀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일행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 둘째 아들의 차남인 로버트 안씨가 아내와 함께 44년 만에 고국을 방문했다. 안씨 부부는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로버트 안씨는 "한국은 12번째 경제 대국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자면, LG TV로 한국영화를 보고, LG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고, 삼성 스토브로 갈비까지 굽는다. 내 친구 중에 LG, 삼성 안 쓰는 사람이 없다. 한국 사람들 정말 고생 많이 해서 이 나라를 건설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외국에서 보기에 한국의 친일파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언론인의 질문에는 "죄송하다. 아는 바가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한 로버트 안씨 등 후손 일행을 환대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독립.민주 유공자 가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나라사랑채'를 준비했다. 14일 독립운동가 김동만 선생의 후손을 포함한 유공자 가족 14세대의 입주식을 개최했다.

#안중근손자 #독립유공자후손 #8.15 광복절 #서대문형무소 #로버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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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로 '좋아할, 호', '낭만, 랑',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이'를 써서 호랑이. 호랑이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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