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허정도 창원대 겸임교수.
허정도 창원대 겸임교수. ⓒ 윤성효

허정도 창원대 겸임교수(도시공학)가 한국토지주택(LH)공사 상임감사위원에 선임됐다. 경남 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LH공사는 오는 12일 상임감사위원 취임식을 갖는다.

LH공사는 지난해 12월 공고를 내 공모 과정을 거쳐 허정도 박사를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LH공사 상임감사는 그동안 주로 정치인 출신이 맡아 왔는데, 도시공학자·건축가가 맡기는 처음으로 알려져 있다.

허정도 박사는 창원대에서 도시공학과 건축학을 주로 강의해 왔다. 그리고 허 박사는 한국YMCA연맹 이사장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대표 등을 지내며 시민운동을 해 왔다.

또 그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경남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허정도 박사는 9일 전화통화에서 "도시공학 전문가가 LH공사 상임감사를 맡기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공고가 나와서 공모와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시재생과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주로 LH공사가 맡아서 한다"며 "정부의 의도대로 잘 진행되도록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LH공사 상임감사 임기는 2년이다.


#LH공사#허정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