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을 버리고 사라져 가는 봄꽃들은 사람들에게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시인들은 봄날을 찬란하다고 예찬하고 젊은 청춘들은 사랑이 달아오름을 느낄 것입니다.
사람들이 눈길을 주지 않는 작은 꽃들은 저마다의 틈바구니에서 어여쁘게 피어 봄날을 합창하는 듯합니다. 봄빛의 계절을 느끼게 해주는 작은 꽃들이야말로 진정한 봄의 전령사인 듯합니다.
광주광역시 중외공원에는 홍매화, 벗꽃, 산수유, 동백꽃, 목련꽃들이 시간차로 만발하면서 눈맛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짧은 생을 마감하고 사라져 가는 봄꽃들을 바라보면서 "봄날은 간다"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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